[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한카드가 제주항공과 제휴해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Refresh Point) 카드'를 6일 출시했다.
'제주항공 Refresh Point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액 1200원당 1포인트씩 적립되고 제주항공 이용액의 경우에는 2포인트가 적립된다. Refresh Point는 항공사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마일리지와는 다른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주항공 멤버십 포인트다.
JDC면세점 8%할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전월 실적이 30만원과 6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8000원과 3만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URS 1만3000원, URS 플래티늄 2만3000원이다.
오는 4월말까지 제주항공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5000포인트(5만원 상당)를 적립하며 제휴카드 이용 또는 제주항공 기내 이용 이벤트 등 최대 6만원의 출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제휴카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http://www.shinhancard.com)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ARS(080-700-7035)를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트렌드 연구소 관계자는 "2008년부터 연도별 항공사 이용고객을 분석한 결과 2008년에 비해 2014년 말 저비용항공 이용건수는 13.46배 증가했고,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이용건수 비중도 2008년 7.75%에서 2015년 47.67%로 크게 증가했다"며 "최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계층의 실속파 중심으로 저비용항공 이용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