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국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3%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중국은 5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인민대표자회의(전인대) 개막에 앞서 배포한 '2016 업무보고'에서 "올해 재정적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5600억위안 증가한 2조1800억위안으로 배정하고 적자비율은 3%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 중앙 재정적자는 1조4000억위안으로, 지방 재정적자는 7800억위안으로 배정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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