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구청 지하 2층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어린이 생활민방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구는 서부소방서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연기 및 지진발생시 대피하는 법,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 방법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 위주로 실시한다.
또 응급상황 발생 시 처치요령과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 안전관련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재난이 발생하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미리 생각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년 실시하는 체험교실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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