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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9일부터 닷새간 ‘대법원 2016년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총 224건에 925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한다.
입찰 분야별로는 ▲정보화 사업, ‘대법원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63건에 436억원 상당 ▲일반용역,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등 154건에 445억원 상당 ▲건설용역, ‘화성시 에코팜랜드 상부시설 토목부문 설계용역’ 등 7건에 44억원 상당 등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이중 정보화 사업은 80억원이상 1건을 제외한 62건이 대기업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 진행, 328억원 상당(전체의 75.2%)을 중소기업이 수주하게 될 예정이다.
일반용역은 10억원이상 8건을 제외한 146건을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미만 사업으로 진행해 전체의 54.4%에 해당하는 242억원 규모를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는 정보화 사업과 학술연구용역 부문 등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779억원(전체의 84.2%), 시설물 관리 용역 및 청소용역 등은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으로 64억원(6.9%), 에코팜랜드 상부시설 토목부분 설계용역 등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에 의한 계약으로 32억원(3.5%)을 각각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신축사업 설계용역 등은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으로 11억원(1.2%)가량을 집행하며 기타 사업은 39억원가량(4.2%)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대전시 소재 본청 342억원, 서울지방청 395억원 등 두 개 청이 전체금액의 79.5%를 차지하고 이외에 부산 등 10개 지방청에선 189억원 상당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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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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