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새학기를 맞아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푸른길도서관에서는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초등학생 작가되기’, ‘책이랑 과학이랑’ 등 5개의 독서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4~36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꼬물꼬물 책놀이’부터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과학이랑’,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는야 작가’,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마음 치유’ 등은 학교 방과 후 아이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푸른길도서관은 또 영유아 책놀이와 아기발달 율동을 비롯해 책을 읽은 후 관련 과학 상식에 대한 실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장과 어린이 동화 작가로부터 글쓰기를 배워 작문능력을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푸른길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내달 7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푸른길도서관(062-607-2533) 및 남구도서관통합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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