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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초상증권, 투자중개업 예비인가 신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중국 본토의 대형증권사인 초상증권이 한국 영업 확대를 꾀하는 모양새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초상증권은 지난 19일 금융위에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2011년부터 한국 서울사무소를 운영해 온 초상증권이 심사를 거쳐 예비인가·본인가가 결정되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


중국 본토 증권사가 현지법인 형태로 국내 시장에 발을 내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초상증권은 중국 대형 국유기업인 초상그룹의 계열사로, 중국 내 5위권에 드는 투자은행이다.

초상증권은 국내에서 기관투자가 등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중국 본토 주식 및 장내파생상품 등을 중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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