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예술·체육·동아리 활동 종합 지원
문화교육특구 남구에 '청소년활동 시설 1곳뿐'
[아시아경제 문승용] 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문화교육특구 남구에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체육·동아리 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남구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와 5개구에 청소년수련원 1개, 청소년수련관 5개, 청소년 문화의집 7개 등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모두 13곳이 있지만 남구에는 청소년수련관 단 한 곳 뿐"이라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남구는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라 인구 30만 명의 거대구로 성장하고 있다"며 "청소년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추진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건립될 '남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발전특별회계를 통한 국비 5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