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국 광시장족(廣西壯族) 자치구의 남동부에 있는 위린(玉林)시에 민간 공항이 들어선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1일(현지시간) 위린시 공항 신설 공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민간 공항 건설에는 총 14억위안(약 26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완공 예정 시기는 2018년이다.
이 공항은 2025년께 여객 74만명과 5000t의 재화를 일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린시 당국 관계자는 "위린은 중국 내에서도 빠르게 경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새로운 공항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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