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활동관측위성이 포착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강력한 기운 홍염
태양에서 솟구쳐
서서히 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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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홍염(紅炎)이 관측됐다. 태양 표면에서 천천히 뿜어져 나와 흩어지는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7일(현지 시간) 태양활동관측위성(SD))이 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붉은 기운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홍염은 태양 표면위에서 솟구친다. 이어 천천히 뻗어 나간다. 홍염은 태양을 뒷 배경으로 보면 주위 배경보다 어둡게 나타난다. 이런 경우에는 태양 필라멘트(solar filament)라고 부른다.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질량방출(CME) 같은 현상이 일어날 때 태양 자기장 영역에 발생하는 태양물질 구름이라고 보면 된다. 태양 가장자리에 보이는 불꽃 모양의 가스를 말한다. 이번 이미지는 SDO가 지난 2월3일 촬영한 것이다.
☆SDO가 관측한 태양 홍염
=https://youtu.be/X5Zqo9pkvhc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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