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연 송혜교와 송중기의 공통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송혜교가 중학교 시절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송혜교의 중학교 시절 담임이었던 한 교사는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등록하고 활동한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어머니가 딸의 재능을 알아보고 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송혜교가 계속 피겨스케이트를 했다면?"이라는 질문에 그는 "혜교 미모나 여러 가지들을 봤을 때 계속 했으면 김연아 선수처럼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4년 2월1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송중기가 과거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던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송중기는 6년 간 대전광역시 선수로 활약했으며, 전국체전에도 3번 출전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쇼트트랙 꿈나무였던 송중기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쇼트트랙을 그만뒀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24일 10시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다. 송중기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 유시진으로, 송혜교는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휴머니즘을 믿지 않는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으로 열연을 펼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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