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무총리실 22년 근무한 정통 행정관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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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성환 전 국무총리실 국정과제관리관은 18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구청장 재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동구는 KTX 개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으로 대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그동안 중앙부처의 정통 행정관료로서 쌓아온 경험과 경륜을 살려 동구를 전국 으뜸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중앙부처와의 폭넓은 인맥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동구의 산적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미래를 위한 신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동구 경제의 재건 ▲동국민의 삶의 질 향상 ▲구민과 소통하는 자치행정 구현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국정과제관리관,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26년을 근무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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