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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어워즈 '올해의 노래'에 '싱킹 아웃 라우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의 권위의 상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로 에드 시런의 '싱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가 선정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에드 시런은 2014년 10월1일부터 지난해 9월30일까지 발매된 노래 가운데 '올해의 노래'에 올랐다.

'올해의 노래'는 '올해의 앨범',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 '올해의 레코드'와 함께 '4대 본상' 중 하나다.


에드 시런은 트로피를 받으며 "부모님께서 몇 년간 그래미에 참석했으나 제가 수상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올해는 다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곡을 공동 작곡한 에이미 왯지는 "시런이 샤워하는 도중 내가 기타로 연주한 두 줄짜리 라인을 듣고 뛰어나와 곡을 만들자고 제안했다"며 "순식간에 만들어진 노래는 휴대폰으로 녹음됐다"고 곡을 만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싱킹 아웃 라우드'는 빌보드 핫 100 차트 2위에 올랐고, 8주 동안 순위 안에 들었다. 영국에서는 52주 동안 톱40에 이름을 올렸었다.


한편 '올해의 앨범'상은 테이러 스위프트의 '1989'가 차지했다. 스위프트는 '배드 블러드'로 '올해의 뮤직 비디오'에도 올랐다. 스위프트는 이날 '1989'에 실린 '아웃 오브 더 우즈(Out of the Woods)' 공연으로 시상식의 막을 열었다.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는 메건 트레이너에게 돌아갔다.


트레이너는 "단순히 곡을 만드는 사람에서 예술가로 만들어준 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크 론슨과 브르노 마스가 부른 '업타운 펑크'가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며 주요 시상이 끝을 맺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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