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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개월부터 별거” 디바 이민경 결혼 2년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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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개월부터 별거” 디바 이민경 결혼 2년만에 파경 이민경 이혼 소식을 전한 이민경, 이민경 딸 / 사진=이민경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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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성 3인조 그룹 ‘디바’ 출신 뮤지컬 배우 이민경(34)이 혼인신고도 안한 채 이혼 소식을 알렸다.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이민경의 남편 사무엘 조씨(42)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최근 제기했다.


조씨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2014년 1월부터 별거 상태였다”며 “약 2년간 관계 회복을 기대했으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가치관의 간극을 결국 좁히지 못했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이민경과 조씨는 한국에서 별도의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혼에 비교적 제한이 없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법을 떠올리면 사실상 이미 남남, 다만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에 관한 법적 공방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민경은 2013년 10월 글로벌 투자사를 운영 중인 금융 사업가 조씨와 결혼했다. 결혼 당시 임신 3개월째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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