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방지공사 등 침수해소사업에 92억원 투입, 골목길 하수도개량 등 침수예방사업에 109억원 투입, 수문정비사업 및 하천시설물 정비 53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시 정맥과도 같은 기능을 하는 하수치수사업에 254억원을 투자한다.
하수치수사업은 침수지역 해소 및 침수예방기능 수행 등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칫 소홀하면 침수발생과 동시에 도시환경이 금방 열악해질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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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성동구는 시민들의 쾌적한 도시환경유지와 삶의 질 개선에 필요한 하수치수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에는 200억원을 투입, 올해는 27%가 증액된 254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선도로 대형하수관로 신설 등 용답동, 행당동지역에 92억원을 투입, 침수를 해소, 이면도로 골목길 하수도 개량에 109억원을 투입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재해예방시설인 빗물펌프장 및 수문에도 18억원을 투입해 기능을 정비, 하천시설물 신설 및 정비에 35억원을 투입해 하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하수치수시설을 잘 살펴서 구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동구를 녹색환경의 쾌적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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