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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2일 오후 3시 성수1가2동 주민센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자정결의대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려는 40여명의 부동산중개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전문직업인으로 신의와 성실로써 공정한 중개업무를 수행, 상가 임대료 및 권리금 상승 담합 행위를 하지 않고 건물주에게 과다한 임대료 상승을 부추기는 행위를 일절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자정 노력에 나섰다.
또 주민설명회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 개념과 특성, 그 간 추진경위, 젠트리피케이션 효과 및 성동구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고 건물주와 임차인, 구 관계자가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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