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전날에 이어 급락세다.
두달 전이었던 지난해 12월14일 에 기록한 630.37을 깨고 627.28을 터치한 코스닥 지수는 , 이후 낙폭은 만회했지만 여전히 630선을 간신히 버티고 있다.
12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63(2.10%) 내린 634.16에 거래되고 있다.
주체별로는 외국인 466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8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5.55%), 출판·매체복제(-4.57%), 제조(-3.82%), 화학(-3.54%) 등 모든 업종이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컴투스(0.46%)만 상승하고 코미팜(-8.10%), 셀트리온(-6.71%), 메디톡스(-6.34%), 로엔(-5.43%), 바이로메드(-4.16%) 등 모든 종목이 하락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2위인 셀트리온(-6.71%)과 카카오(-3.57%)도 동반 급락하며 지수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다. 특히 카카오는 전날 52주 신저가이자 연중 최저점(10만700원)을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10만원선이 깨지만 최저점(9만7000원)을 또한번 갈아치웠다.
상한가 1개 포함 133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952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29개 종목은 보함.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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