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3포인트(-0.19%) 떨어진 684.5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2.91포인트(-0.42%)내린 681.95로 출발했다.

개인이 11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6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 문화(0.49%), 인터넷(0.48%), 섬유, 의류(3.74%), 화학(0.0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제약(-0.23%), 비금속(-1.49%), 반도체(-0.96%), 운송(-1.30%) 등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카카오와 컴투스가 각각 0.46%, 0.45% 오르고 있고 코데즈컴바인이 4.73%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은 -0.76% 하락하고 있으며 CJ E&M(-1.42%), 동서(-1.13%), 메디톡스(-0.02%), 바이로메드(-0.25%), 코미팜(-0.25%) 등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