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기관 공방에 670선에서 마무리됐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6포인트(0.53%) 내린 675.2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은 이날 개인 매수세로 장중 680선을 넘겼지만 장막판 외국인·기관이 매도세에 밀려 670선을 지키는 데 만족했다.
개인은 1533억원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원, 939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서비스(6.55%), 섬유·의류(4.82%), 출판·매체복제(2.18%), 기타 제조(1.67%)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2.36%), 제약(-2.26%), 디지털컨텐츠(-1.25%), 종이·목재(-0.9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로엔(3.51%), CJ E&M(2.88%), 동서(0.16%)가 올랐고, 컴투스(-4.29%), 셀트리온(-3.21%), 코미팜(-2.25%), 카카오(-2.14%), 바이로메드(-1.75%)가 떨어졌다.
상한가 4개 포함 47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73개 종목이 하락했다. 86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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