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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셰이크 모하마드 빈라시드 알막툼 아랍에미리트(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가 젊은층의 정치 참여를 위해 25세 이하 젊은 장관을 선발하겠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셰이크 모하마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젊은 층을 대변할 수 있는 25살 이하 젊은 장관을 선발하려 한다"며 "젊은 층은 아랍권 인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정부 안에서 발언권과 역할을 주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다.
셰이크 모하마드는 실제로 이날 UAE 내 대학교에 3명의 남학생과 3명의 여학생을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 후보자들은 지난 2년간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학생으로 제한했다.
UAE 부통령이기도 한 그는 현재 병환 중인 UAE 대통령 겸 아부다비 군주를 대행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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