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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벤 헨더슨, '벨라토르' 전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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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벤 헨더슨, '벨라토르' 전격 이적  벤 헨더슨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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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 헨더슨(32·미국)이 벨라토르로 이적한다.

헨더슨은 2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라토르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헨더슨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흥분된다. 전 직장을 떠나 새 직장에서 일하는 것과 같다. 응원해 주는 팬들을 위해 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06년 11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헨더슨은 2011년부터 UFC 라이트급에서 활동했다. 타이틀 3차 방어까지 성공했으나 2013년 8월 앤서니 페티스에게 패해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왔다. 헨더슨은 UFC에서 11승3패(통산 23승 5패)를 거뒀다.


2008년 설립된 벨라토르(Bellator MMA)는 북미 2위의 파이트클럽으로 최근 UFC 라이트헤비급 필 데이비스, 웰터급 조시 코스첵 등의 선수들을 적극 영입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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