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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의 판매량 감소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2015년 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3.28달러로 시장 전망치(3.23달러)를 뛰어넘었지만,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0.4% 늘어난 7478만대로 시장 전망치(7500만대)를 하회했다.
애플은 2분기(2016년 1월~3월)에도 부진이 이어지면서 매출액이 예상치(550억달러)에 못 미치는 500억~530억달러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하지만 쿡 CEO는 중국에 대한 투자를 줄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투자 계획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인도에 더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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