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자민당 의원 "위안부는 직업 매춘부"

시계아이콘00분 2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日자민당 의원 "위안부는 직업 매춘부" 작년 12월 28일 한일 양국 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이 타결됐다. 다음날 관련 시민단체들이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AD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14일 일본 집권 자민당의 한 국회의원이 "위안부는 직업 매춘부였다"는 발언을 했다. '최종적·불가역적' 한일 간 군위안부 합의가 나온 지 17일만이다.

교도통신은 이날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외교·경제 협력본부 등의 합동회의에서 한 남성의원이 군위안부에 대해 "직업으로서의 매춘부였다"며 "그것을 희생자인 양 하는 선전 공작에 너무 현혹당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의원은 "매춘방지법이 전후(戰後)에 실시되기전까지 매춘은 직업의 하나였다"며 "(군위안부가) 매춘부였다는 것을 말하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 일본과 한국에 확산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회동에는 의원 약 10명이 출석했다. 문제의 의원은 난징(南京)대학살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관련해 유네스코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분담금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한 뒤 위안부 관련 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