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지역에서 8일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1시37분(현지시간) 아프간 북동부 자름 지역 에서 남동쪽으로 32㎞ 떨어진 힌두쿠시 산악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지표로부터 219㎞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파키스탄과 타지키스탄의 접경지로 지난해 10월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해 아프간과 파키스탄 양국에서 400여명이 숨졌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5일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30여명이 다쳤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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