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규탄 결의안을 제출했다.
박수현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사무처에 더민주 소속 의원 전원명의의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제출한 규탄결의문에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을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국제평화 질서를 깨뜨리는 중대한 도발행위로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더민주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북한 핵실험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하고 촉구하고 UN 등 국제사회와 공조체제를 통해 북한 핵을 폐기할 수 있도록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결의문은 이날 소관 상임위 논의를 거쳐 8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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