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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8일 부산 남구 감만동 일대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이날 감만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 48가구에 연탄 및 난방유(등유)를 전달하고 감만동 지역을 포함한 부산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 및 방한용품 구매를 위해 총 3500만원을 후원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우리가 배달한 연탄을 받으시는 분들이 추위에 움츠러들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직원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며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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