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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의장, 선거구 획정 협상 3시간째…본회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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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의장, 선거구 획정 협상 3시간째…본회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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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15일 선거구 획정 문제의 최종 담판을 위해 3시간여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의장과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의장실에 모여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놓고 3시간째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정 의장과 여야 지도부간 협상이 진통을 겪으면서 당초 새누리당이 이날 오후 2시로 예정했던 본회의는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본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안뿐만 아니라 쟁점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본회의에 앞서 일정이 잡힌 새누리당 의원총회는 당초 오후1시30분에서 오후 3시로, 이후 오후 4시로 또 한차례 연기됐다.


원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선거구 획정 관련 회담이 길어지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의총 시간을 16시로 재변경한다"며 의총 참석을 독려했다.


이 원내대표도 "오늘 본회의 개의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의원님들께서는 국회 주변에서 대기해주기 바란다"고 통보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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