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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제1차 남북당국회담이 11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시작됐다.
황부기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3명과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북측 대표단 3명은 이날 오전 10시40분(북한시간 오전 10시10분)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6층 회의실에서 전체회의에 돌입했다. 회의는 당초 예정된 시각보다 약 10분가량 지연돼 시작됐다.
이날 오전8시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떠난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53분께 회담이 열리는 개성공단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센터 1층 로비에 대기하고 있다가 우리 대표단을 맞았다. 북측 대표단은 우리 대표단이 들어오자 "반갑습니다"라고 짧게 인사하고 악수를 나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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