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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시가지 미개설 생활도로 확충 공사 ‘총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교통소통 흐름 원활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시가지 미개설 생활도로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관내 8곳에서 생활도로 확충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시가지 미개설 생활도로 확충 공사가 추진 중인 곳은 ▲풍암유통단지~포충사 ▲광주MBC 주변 도로 ▲임정마을~포충사 도로 확장 ▲봉선동 조봉초교 인근 ▲숭의중 입구 ▲송하동 진아리채 앞 소방도로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편 ▲주월동 선명학교 주변 도로개설 등이다.


남구는 이날 현재 총사업비 150억7100만원 가운데 127억7900만원을 들여 8곳에 대한 생활도로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풍암유통단지에서 포충사를 연결하는 도로는 표층 포설작업이 완료됐으며, 월산동 소로2-72호선(광주MBC 주변 도로)에 대한 공사는 사업비 6억5000만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송하동 진아리채 앞 소방도로도 사업계획이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숭의중학교 입구 생활도로는 일부 구간 손실보상이 완료된 상태여서 향후 남은 구간 손실보상과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봉선동 조봉초교 인근 도로도 일부 구간의 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남은 구간의 도로는 향후 예산확보 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남구는 임정마을에서 포충사간 도로 확장공사의 경우 향후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손실 보상에 따른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주월동 선명학교 주변 도로와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편 도로는 개설이 시급함에 따라 광주시와 논의를 통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심 속 도로 가운데 유동인구 및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절 구간 도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통소통 흐름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족한 사업비도 최대한 확보해 공사가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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