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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어떻게 풀어야 하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남구·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 공동 10일 대토론회 개최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를 놓고 지역에서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남구와 남구 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가 오는 10일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좋은 광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지역 국회의원 의석수 8석 유지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과 자치구간 선거구 조정과 행정구역개편의 연계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박용현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맡게 되며, 한국공법학회 연구위원이자 조선대학교 법과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명식 교수가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선거구 획정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토론에는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 주민을 대표해 김덕모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김강렬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 조인형 창조경제정책연구실 책임연구원, 최석현씨가 참여한다.


토론 참석자들은 주제발표를 듣고 난 뒤 광주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를 원만하게 풀어낼 수 있는 대안을 놓고 약 70분간 열띤 토론을 벌이며, 현장에서는 방청객과 토론자간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남구와 남구 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 문제로 지역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 문제를 합리적이고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 개최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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