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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2015 소비자행태조사 결과 '액티브시니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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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TV에서 검색·공유하는 TV로 트렌드 변화도 주목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2015 소비자행태조사(MCR)’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행태조사'는 모바일 성장시대 소비자의 달라진 미디어 이용행태와 제품구매 및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했으며 특히 올해는 기획조사를 통해 새로운 소비 주도층인 ’액티브 시니어‘를 국내 최초로 집중 조명하여 광고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극심한 취업난과 주택난으로 20~30대가 지갑을 닫은 사이, 50~60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내 영화들의 천만 관객 돌파와 7080 공연의 연이은 매진에는 50~60대 소비자들의 힘이 컸다.


뷰티업계 역시 중년 여성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40~50대 여배우등을 모델로 발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 역시 높아지는 50~60대 소비자의 영향력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 주요 10대 매체(지상파TV,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지상파DMB, 라디오, 신문, 잡지, PC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중 ‘지상파TV’와 ‘모바일 인터넷‘의 접촉률과 이용 시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인터넷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이 87분으로 전년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지상파TV의 이용 시간은 줄어들어 모바일을 통한 TV 콘텐츠 시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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