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美 최대 쇼핑몰 캘리포니아 웨스트필드몰 입점

기름기를 뺀 담백한 피자와 현지인 입맛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 판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MPK그룹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필드몰에 미스터피자의 미국 내 5번째 매장인 센추리시티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미스터피자 센추리시티점은 미국 3대 쇼핑몰로 꼽히는 럭셔리 복합 쇼핑몰인 웨스트필드몰 센추리시티 3층에 자리 잡았다. 웨스트필드몰 센추리시티는 8만1583㎡(약 2만5000평) 규모로 총 3개 층에 의류, 외식, 영화관 등 14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미국 최대 극장인 AMC의 입점과 쇼핑몰 인근 500여 개의 기업이 밀집돼 있어 쇼핑몰 내 푸드코트를 찾는 현지 쇼핑객들과 관광객,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들로 항상 붐비는 지역이다.

미스터피자는 캘리포니아 랜드마크인 웨스트필드몰 입점을 통해 현지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점포 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100% 수타도우, 100% 수제토핑, 100% 석쇠구이로 이뤄지는 300%원칙으로 만든 담백한 피자와 정통 이탈리아 조리법과 소스를 기본으로 한 파스타, 9.99달러(약 1만20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콤보’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현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미스터피자 드림팀의 화려한 도우쇼 및 퍼포먼스 공연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욱 MPK그룹 미국법인 이사는 “가맹점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에 점포를 개설했다”며 “맛에 있어서 어디서나 인정받는 만큼 현지 브랜드와 직접적인 경쟁을 통해 피자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