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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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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존중 직장문화 조성 위한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은 배려와 존중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 방지 및 폭력 예방교육을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송전권 지부장을 초청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타인에 대한 존중’, ‘폭력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등 각종 성희롱 및 폭력 예방법과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완도수목원은 이날 교육을 통해 직장 동료 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성폭력, 성희롱 등의 개념을 이해하여 올바르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함양해 밝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수목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재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수목원 방문객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수목원은 1천여ha에 이르는 붉가시나무림이 기후변화 대응 수종으로 적합하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그 가치가 빛을 더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핀 애기동백과 동백꽃 등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맞춤형 숲 해설을 실시하는 등 난대 명품 수목원으로서 전라남도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 이미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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