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끼! 행복한 미래를 여는 ‘섬 아이’진로캠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완도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중인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완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가졌다.
이번 진로캠프는 '2015꿈과 끼, 행복한 미래를 여는 섬 아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완도지역 8개 학교 50여명이 참여해 진로교육 특강을 비롯해 로봇제작, 신재생에너지, 소형항공(드론), 3D 프린트, 도시농업,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2016년 본격적인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실시돼 중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신의 소질, 적성을 고려한 새로운 체험들이 시도돼 관심을 끌었다.
완도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직업체험 장소 발굴은 물론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2016년 자유학기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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