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레시센터 도입 등 유통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슈퍼가 제 2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창조경영부문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경영혁신과 선진화를 통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승희 롯데슈퍼 회원개발총괄부문장이 참석해 창조경영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슈퍼는 모바일과 PC 등 온라인으로 주문한 신선식품을 3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롯데프레시센터를 서울 강남과 강북에 도입해 ‘신선식품 3시간 배송 시대’를 열었고, 유기농 CSV(Creating Shared Value) 사업을 추진해 생산자에게는 유기농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유기농산물을 쉽고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주문한 상품을 자가 차량에서 바로 받는 드라이브&픽(Drive&Pick)을 올해 4월 도입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한민국 슈퍼마켓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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