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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기은세가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인테리어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기은세와 디자이너 양태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은세는 남편이 띠동갑이라고 밝혔다. 이어 “멋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내 남자로 볼 생각은 안 했다”며 “알고 지내다가 커피 한 잔하자는 얘기에 만났는데 그날 눈이 맞았다”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기은세는 남편과 사귀게 된 후로 “이 사람을 못 놔주겠고 가슴이 아프고 이런 게 처음이었다”라며 “잘 마시지 못하는 술을 마시고 남편을 찾아가 ‘내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우리 결혼하자’라고 말하며 먼저 프로포즈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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