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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K뱅크 합류…"보안·인증 노하우 살려 시너지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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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핀테크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것"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민앤지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된 K뱅크에 합류한다.

30일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는 핀테크를 이용해 차별화된 인증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K뱅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뱅크는 KT와 우리은행, 한화생명보험, GS리테일 등이 참여하고 있다.


민앤지는 축적된 개인정보보호 영역에서의 서비스 발굴,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참여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앤지는 '휴대폰 소액 상환 방식 대출 서비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한 소액 대출 사업참여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민앤지 관계자는 "민앤지의 축적된 보안, 인증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선도기업을 넘어 핀테크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민앤지는▲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 ▲로그인플러스 및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 ▲에스메모 등 모바일과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합한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앤지는 지난 6월30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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