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보영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는 “‘유.전.자(유행어를 전파하는 자)’에 박보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개그콘서트'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에 앞서 리허설 무대 위에 오른 박보영은 프로 개그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멋지게 리허설을 마쳤다. 이후 실제 녹화에서도 관객들은 무대 위에 깜짝 등장했던 박보영에게 열렬한 환호성을 보냈다.
KBS 관계자는 “중독성 강한 유행어에 깜찍한 율동까지 선보였다”며 “‘유.전.자’ 팀이 그동안 전파해 온 유행어를 뛰어넘을 박보영의 유행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에 앞서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은 귀엽고 발랄한 박보영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들의 공식 율동으로 포즈를 취한 ‘유.전.자’ 팀 멤버들 사이에서 해맑은 표정으로 브이 손짓을 하고 있는 박보영의 모습을 포착했다.
한편 ‘유.전.자’는 유행어 하나 만들어 내지 못한 개그맨들의 부진을 개그 소재로 활용한 역발상 아이디어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너로, 박보영이 함께한 ‘개그콘서트’는 29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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