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5.5 강진, 수십 초 동안 건물 흔들리더니…피해는?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멕시코 남부 게레로 주에서 리히터 규모 5.5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3일(현지시간) 지진은 게레로주 남동부 산루이스아카틀란에서 북서쪽으로 34㎞ 떨어진 지점의 지하 37.9㎞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직 자세한 피해현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 257㎞ 떨어져있는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멕시코 다수의 도시에서 수십 초 동안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한 진동이 발생했다.

루이스 펠리페 푸엔테 멕시코 시민보호 조정관은 트위터를 통해 아직까지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레로주 긴급사태 대응 당국도 해양 휴양지 아카풀코 등 각지에서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 소식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