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동절기를 맞아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3개월간 개장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축한다.
이에 따라 입장권 매표시간도 오후 4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광명동굴의 개장시간 단축은 낮 시간이 짧아지고 날씨가 추워진 데 따른 조치다.
광명동굴은 지난 4월4일 유료 개장한 뒤 11월 20일까지 8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외국인 단체관광객도 8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광명동굴은 특히 10월22일 동굴 내 '판타지 웨타 갤러리'에 41m가 넘는 신비하고 거대한 용 조형물 '동굴의 제왕'이 설치된 뒤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12월1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피 크리스마스'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굴 안팎에서는 이색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소원 대박 크리스마스 트리, 3D 영상물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상영 그리고 각종 기념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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