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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7 공개… 중고차 시장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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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기아자동차의 신형 K7의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신형 K7은 2009년 출시 후 7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랜더링 이미지에 보이는 신형 K7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구형에 비해 좀 더 날렵해졌으며 헤드램프에 'Z'자 형상을 더했다. 리어램프가 일직선으로 균형감을 잡아주며 범퍼의 볼륨감이 기존 모델보다 살아났다. 또한 현재 자동차 디자인계의 추세인 짧은 트렁크를 적용해 한껏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수평으로 전개돼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신형 K7은 현대기아차 전륜구동 모델 중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예정이다. 이처럼 랜더링 이미지로 공개된 신형 K7은 한층 진보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출 것을 예고했다. 신형 K7은 내년 초 출시된다.

하지만 이같이 진보된 신형 출시 소식은 기존 K7 오너들에게는 반갑지 않다. 신형 인기가 좋을수록 구형 중고차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신형출시 발표 후 현재 중고차사이트 카즈 기준 K7 GDI 프레스티지 2014년형은 한달새 2556만원에서 2435만원으로 떨어져 121만원의 가파른 감가를 보였다.


카즈 관계자는 "차량을 판매할 생각이 있는 기존 K7오너라면 올해 안에 차량판매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K7은 중고차 회전율이 높지 않은 준대형 세단이기에 판매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형 K7 공개… 중고차 시장 '꿈틀' 기아차 K7 GDI 프레스티지 2014년형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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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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