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신예영 "방송에서의 내 모습은 만들어진 콘셉트"

사진=Mnet '슈퍼스타K7'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스타K7’에 참가했던 신예영이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신예영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방송에 나온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해명을 했다. 앞서 신예영은 라이벌 미션에서 파트너인 천단비를 원망하고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민폐 참가자’라는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신예영은 “방송에서 비춰진 나의 모습은 만들어진 콘셉트”라며 “그 당시 내가 한 발언들은 그럴만한 내막들이 분명히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문제의 방송이 방영되기 전 담당 작가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방송이 좀 억울하게 나와도 SNS나 공개적인 곳에 절대 해명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Mnet ‘슈퍼스타K7’ 관계자는 16일 “신예영과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제작진이 직접 만나 대화로 오해를 풀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 논란과 관련해서 “이 또한 대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프로그램 측에서 없는 내용을 사실로 만들면서까지 편집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