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내년 1월 19일부터 북미·유럽 서비스 시작
아시아에서 큰 인기, 특히 중국에서는 동시접속자 180만명
'e스포츠' 가능해 서구권에서 성공 가능성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이 내년 1월 북미와 유럽에 출시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소'는 내년 1월 19일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시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게임 이용자들에게 게임 출시 전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보너스팩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블소'는 지난 2012년 6월 부분유료화(프리투플레이) 방식으로 출시한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블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180만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북미에서 큰 인기를 얻는 온라인게임인 '도타2'의 동시접속자 기록은 126만명이다.
MMORPG인 '블소'는 'e스포츠' 콘텐츠를 담은 점에서 서구권 이용자를 공략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블소' 내 대전 콘텐츠인 '비무'를 발전시켜 지난 2013년 이벤트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정규 시즌제로 성장해 지난 8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블소 토너먼트 소울 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5000석의 유료관중이 찾아와 '블소' 이스포츠의 성공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어 지난 14~15일 게임 전시회 '지스타2015' 기간에는 '블소' 국제대회도 열렸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프로게이머 16명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3000석의 자리가 매진됐다.
최근 북미나 유럽에서 '리그오브레전드'나 '도타2' 등 대전 중심의 온라인게임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큰 인기를 얻는 만큼 '블소'도 이 점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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