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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만화 기획사 재담미디어에 1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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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만화 기획사 재담미디어에 1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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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만화 기획제작 매니지먼트사 재담미디어는 9일 엔씨소프트로부터 1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재담미디어는 지난 2013년 3월 설립된 곳으로 서울문화사, 학산문화사 등 만화미디어 편집장 출신들이 주축이 된 기업이다.


현재 재담미디어는 전속 작가 30여명을 포함해 150명 이상 작가들의 작품 200여편을 기획·제작하고 있다. 제작된 작품은 네이버웹툰, 다음웹툰, 레진코믹스 등 다양한 웹툰 플랫폼으로 유통되고 있다.


재담미디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사업팀의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수출 작품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는 "국내 최고 게임회사와 투자제휴를 통해 상호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만화 기획제작사가 나타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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