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 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자치부 등 9개 행정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사회에 알려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캄보디아 '행복학교', 필리핀 아이따족 주거환경개선 및 자립지원 활동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해외봉사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해외봉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015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에서 기업사회공헌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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