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조홍래)은 제 7회 글로벌 대체투자(AI) 포럼을 1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AI 포럼에서 한투운용은 헤지펀드, 멀티에셋 포트폴리오, 상장지수펀드(ETF) 활용전략, 미국오일가스인프라 마스터합자회사(MLP) 트렌드 등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기관투자자, 프라이빗뱅커(PB), 은행 및 증권사 상품 담당자 등을 초청해 글로벌 저금리 시대의 부동산 투자 트렌드를 전망하고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저금리 기조로 글로벌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금액은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하고 있고, 금리 인상 전망에도 미국 등 주요 도시에 대한 투자 수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안주영 DTZ 코리아 상무가 '글로벌 부동산 트렌드 및 한국에서의 시사점'을 소개하고, 고성관 한투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 팀장이 '한국운용의 국내 부동산 투자성공 사례와 투자기회'를 안내한다.
한투운용은 국내외 다수의 부동산 관련 프로젝트와 인프라에 투자하며 운용경험과 역량을 꾸준히 쌓아왔다. 복합시설, 골프장, 비즈니스호텔, 지식산업센터 등의 개발형펀드 뿐 아니라 실물투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지분투자 등 다양한 유형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 유럽, 호주, 캄보디아 등 해외 부동산에도 풍부한 해외투자 투자경험을 보유했다.
서철수 한투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 상무는 "한투운용은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및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간 운용사 역할 뿐 아니라 토지매입, 인허가, 개발, 운영, 매각에 이르는 대부분의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부동산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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