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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66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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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66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32포인트(1.69%) 내린 659.2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6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450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억2652만주, 거래대금은 2조9629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약(0.41%)만 상승한 반면 섬유·의류(-5.80%), 디지털컨텐츠(-4.76%), 오락·문화(-3.39%), 음식료·담배(-3.31%)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코미팜(29.98%), 코오롱생명과학(5.84%), CJ E&M(0.13%) 상승한 반면 파라다이스(-4.42%), 메디톡스(-4.31%), 카카오(-3.60%), 동서(-2.46%), 바이로메드(-0.88%), 셀트리온(-0.85%)이 하락했다.


7개 상한가 종목 포함 220개 종목이 상승세, 854개 종목은 약세였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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