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은 올해 3분기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무역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기업의 FTA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FTA 관련 핵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이 리포트는 우리나라의 FTA 무역 현황 및 성과, 동향 등을 분기별로 제시한다.
리포트는 ‘중남미 특집’으로 작성됐으며 중남미 지역에 위치한 칠레,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등 4개국의 FTA 현황과 현지의 자동차 통상환경, 한국-중남미 FTA의 확대 및 심화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기고문을 수록했다.
이중 ‘FTA 포커스’ 편에선 ‘FTA 활용 증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기고문을 수록했고 'FTA 활용 성공기업 비즈니스모델‘ 편에선 체약국 간 품목분류에서의 차이점을 극복하는 모델이 소개됐다.
이밖에 ‘FTA 전문가, 원산지관리사’편은 원산지관리사 시험합격자들의 수기를 수록, 해당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리포트 1500부를 수출입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지에 배포하는 한편 앞으로도 기업들에게 유용한 FTA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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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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