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 상승률은 1% 금리시대인 것을 고려한다면 마이너스 시대라는 평이다. 한국은행의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는 1.51%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90% 이후 지속해서 낮아지는 추세다. 자본시장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갈 곳 없는 단기부동자금은 9월 말 기준으로 884조 원에 달하고 있다. 갈 곳 잃은 부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인 분양정보닷컴의 김광오 대표는 “분양가가 너무 높은 곳에 투자하게 되면 그만큼 월세를 높게 받아야 수익률이 나오기 때문에 월세압력이 높아 공실 위험이 커 상승 여력도 낮다.”고 말하면서 “수익형 오피스텔은 분양가가 저렴하고 저평가된 지역 중에서도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와 나홀로족이 뜨면서 소형 평형 주택과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투자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남권과 같은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나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오피스텔 투자에 따른 임대수익률이 높지 않은 반면 평택시와 같은 수도권은 개발 호재가 있는 경우 비교적 큰 수익률이 나타났다는 평가다.
평택은 고덕 국제신도시 개발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의 산업단지가 들어설 채비를 갖추고 있어 그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와 고용창출에 대한 기대로 현재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곳이다. 2016년 수서와 평택을 잇는 고속철도 KTX 개통이 완료될 예정이며 용산 미8군을 비롯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미군 부대가 이전을 준비 중에 있어 외국인 전용 임대 주택 공급이 필연적인 곳이다. 미군 부대 협력업체들도 속속 평택 이전을 앞두고 있어 상주인구는 많이 증가할 전망이다.
평택항과 가까운 포승국가산업단지는 200만 평이 넘는 부지에 현대자동차, 포스코, BMW, 벤츠, 볼보, 현대모비스, 만도, 농심, 금호타이어 등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270여 개가 들어서 있으며 그에 따른 평택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5년 동안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한중 FTA가 발효되면 그 수혜는 평택시가 가장 많이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 부동산의 평가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블임대수익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평택스마트빌포레는 분양가가 3.3㎡당 400만 원대로 낮게 책정되어 있고 전 평형이 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 스마트빌포레의 분양가는 강남역과 비교하면 약 30% 수준이며 임대수요는 270여 기업체 약 3만 여명의 산업인구가 몰려있어 향후 상승 여력 또한 높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평택스마트빌포레분양홍보관은 수원 신갈IC 바로 앞에 있으며 홍보관 관람 및 자세한 분양 상담은 문의 1877-5522로 하면 된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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