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015년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자치구로서 명성을 재확인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은평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일자리창출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그러나 최우수구 명칭이 사라진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돼 4년 동안 인센티브로만 총 4억여원을 받게 됐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공일자리 창출, 취업 지원 등 전분야에 걸쳐 민관이 함께 협조, 애써온 결과 사회적경제분야에서는 120개가 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했다.
또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있고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36.5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분야에서는 어르신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통시장 주차안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행안전지도사업과 친정엄마 도움사업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취업지원분야에서는 일자리센터 운영과 취업박람회를 통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4년 연속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구의 전직원과 민간에서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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