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10일부터 청약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10~11일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주거ㆍ업무ㆍ상업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46개 점포), 3~4층은 오피스(94실), 5~14층으로 오피스텔(475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42㎡이며, 19, 20㎡의 소형 평형이 전체의 90%에 달한다.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빌트인냉장고ㆍ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제공한다.

실주거에 적합한 원룸형 타입(42㎡)의 경우 거실과 안방, 주방공간을 분리해 소형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안방에는 파우더와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150m 거리이고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최저 1억4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다. 청약접수는 아파트투유(apt2you.com)나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는 이달 16일 발표하고, 18~19일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서구 등촌동 657-4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문의 1566-7868).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